전회사 직장동료가 저번달 2월에 결혼을 채플앳논현에서 했다. 토요일이고 점심시간이어서 '차를 끌고가냐vs대중교통을 타냐' 엄청 고민했는데 도저히 대중교통 끌고 갈 엄두가 안나서, 차를 끌고 갔다. 11시 30분 타임이어서 그나마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던 것 같다. 나는 차 키 두고 내리라고 해서, 발렛을 맡겼다. 본관 or 발렛주차 둘 중 하난데 선택할수가 없는건가? 무튼 발렛주차하면 저 멀리 가야하지만 셔틀타고 갈 수 있어서 좋다. 시간은 150분까지 무료.
그러나 나는 수다를 더 떠는 바람에 +@ 시간을 오버했다. 그래서 이만얼만가^^ 더 냄...서울 주차비 진짜 사악...그자체..에요. 돈 아끼려면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.
그냥 저기에다가 세우고 내리래서 차키를 두고 내렸다. 본관 90분 무료주차 / 발렛주차 150분 무료주차
이와중에 난 150분 무료주차네? 5시간 무료주차네? 하고 이상한 착각을 하고있었.....
결혼식장에서 오랜만에 거울셀카
채플앳논현 라포레홀 , 개인적으로 생각한것보단 홀이 작았다. 그리고 약간 교회같은? 근데 밝은 느낌, 자연광 느낌,서울에서 결혼을 해야하고 뷔페 맛있는 식장을 찾는다? 그럼 채플앳논현을 고려하면 좋을 듯 하다.
신부대기실은 이렇다. 넓지않음. 딱 이정도! (신부 외 다 모르는 사람이라 모자이크..)
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. 키큰 신랑과 회사동료. 행복하게 잘 사세요!
채플앳논현 뷔페 후기
결론부터 말하자면, 맛있다.
생각한것보다 맛있었다. 채플앳논현이 워낙 맛있다고 소문나 있는 서울 결혼식장 중 하나였는데, 소문날만한 이유가 있는듯. 근래 다녔던 결혼식장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다. 뷔페 퀄리티부터 양, 종류 까지 다 괜찮았던 것 같다. 3접시나 먹었다. 애피타이저부터 한식,양식,중식,일식 등 다양한 요리가 많았고 디저트도 괜찮았다. 굿 b
3접시 알차게 잘~먹었습니다. 여기 음식은 맛있어서 기억할듯 (!) 추천입니다. 오랜만에 회사동료들 만나서 수다타임. 하나의 회사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는데, 다들 뿔뿔이 흩어져 잘 살고있었다. 무튼, 오랜만에 수다. 재밌었다!
그냥 가기 아쉬워서 채플앳논현 주변 카페에서 커피타임. (second breath라는 카페인가보다.) 그냥저냥 얘기하기 좋았고, 커피맛도 무난했다. 다들 잘살았으면 좋겠다!
무튼, 결론은 채플앳논현 결혼식장 뷔페는 맛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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